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김병성 유족에 무공훈장 전수. [사진=제천시]
[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지혁 기자] 제천시는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웠으나 생전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용사 故 김병성 상사의 아들 김석규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전달되지 못한 수훈자를 찾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무공훈장 중 4등급에 해당하는 화랑무공훈장은 전투 중 뚜렷한 공로를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故 김병성 참전용사는 전쟁 당시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했으며, 최근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기록 확인을 통해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늦게나마 기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감사와 존중의 보훈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장 전수를 통해 70여 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간 훈장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높이고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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