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4일 6‧25전쟁 참전용사 고 김만수 일병과 고 김명헌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이범석 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이 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한다.
1950년 8월 입대한 고 김만수 일병은 육군 7사단 소속으로, 1951년 10월 입대한 고 김명헌 병장은 육군본부 사령부 소속으로 각각 수많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국방부는 2019년 7월부터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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