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선 준장 / 안동대 제공
교육 이수 후 1군단 참모장 보직
국립안동대학교 학사장교 출신 최초 장군이 탄생했다.
국방부가 지난 6일 장성급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현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과장 허태선(49·사진) 육군 대령이 준장 진급자로 이름을 올렸다.
허태선 준장은 안동대 식물의학과(93학번)를 졸업한 뒤 1997년 학사장교 29기로 임관했다. 임관 후 25사 GOP 대대장, 육군대학 전술담임교관, 7사단 5여단장 등을 역임하고 합참 통합방위과장 재임 중 준장으로 진급했다.
허태선 준장과 대학동기인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는 “우리 식물의학과 교수와 동문, 재학생 모두 함께 축하한다. 대학 시절 동기들 사이에서도 호탕한 성격에 리더십이 뛰어났다. 누구보다 열심히 군 생활을 하고 노력했을 친구의 지난날에 찬사와 축하를 보낸다. 내 일처럼 기쁘다.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허태선 준장은 장군으로서 소정의 교육 이수 후 1군단 참모장으로 보직을 명 받았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