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부대 복귀없이 12월13일 현역 제대 "마지막 휴가 중"

가수 윤지성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윤지성(29)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한다.

20일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윤지성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현재 윤지성 군은 군 복무 중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복귀 없이 12월13일 전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아낌없는 사랑으로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수행하고 돌아올 윤지성 군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14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에 위치한 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윤지성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어왔다.

한편 윤지성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선발, 지난해 1월까지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다음은 L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M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2020년 12월13일 윤지성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

현재 윤지성 군은 군 복무 중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복귀 없이 12월 13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긴 시간 아낌없는 사랑으로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수행하고 돌아올 윤지성 군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역 후 이어질 활동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