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7사단 상승불사조여단 간부들이 12일 6·25 참전용사를 위해 화천군청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상승불사조여단 간부 11명은 지난 2일 육군본부가 주최한 ‘청년 DREAM 국군 드림 페스티벌 경연대회’에 ‘외강내강’팀으로 참가해 우수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긍정적인 병영 생활 내용의 인성 콘텐츠 영상을 제작,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이날 화천군을 방문, 경연대회 상금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100만원을 6·25 참전용사들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최문순 군수에게 전달했다.
김민식 중대장은 “6·25전쟁의 실제 격전지였던 백암산 일대에 근무하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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