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사단 장병들 "엄마표 밥맛 최고예요"
칠성소식

육군 7사단 장병들 "엄마표 밥맛 최고예요"

육군 7사단 8연대 3대대 장병들에게 따뜻한 ’엄마표 밥상’을 차려주는 민간 조리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공은 2000년부터 10년째 부대 내 취사장에서 민간 조리원으로 일하고 있는 최경자(52.여) 씨.

최전방 경계근무를 서고 부대로 복귀한 병사들에겐 최 씨가 ‘엄마’ 또는 ‘이모’로 통한다.

끼니때마다 700인분 이상의 식사를 준비해야 해 다소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최 씨의 음식 솜씨는 주변 부대로까지 입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최 씨는 또 민간 조리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상담사 역할도 자청하고 있다.

병사들이 아픈 곳이 없는지, 필요한 것이 없는지를 아들처럼 챙기고 돌보는 모습에서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또 휴가를 나가는 날이면 화천시내까지 배웅나가 장병들을 격려해주고, 생일을 맞는 병사들에게 손수 맛있는 특식을 해주고 있다고 부대 관계자는 전했다.

강동호 이병은 “부대로 전입 와서 힘들어 할 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부대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근무를 서고 와서 먹는 밥맛은 고향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과 다름없다”라고 말했다.

최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군생활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이 영양과 사랑이 듬뿍 담긴 밥을 먹고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당거리 !!!

Comments

노대흥(82.03부산) 2010.03.02 18:21
참 좋은모습 입니다.
최 씨의 마음같은분 또 있을까요.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주석(82.02강원) 2010.03.03 10:07
역시 !
8연대... 당거리입니다.
그렇지...용환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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