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1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는 6·25전쟁 당시 공을 세운 고(故) 김기철 상병의 유가족에게 지난 1일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5일 밝혔다.
김기철 상병은 1950년 9월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 7사단 5연대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돼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훈장이 전수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05_0002838347
-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501888
-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08050100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