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과 양구 등 최전방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육군 7사단 포 사격장에서 박격포 사격 중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사격장 인근 2ha를 태우고 산불로 확산했으며, 산림 당국은 오늘 새벽부터 헬기 9대를 다시 투입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은 지뢰와 오발탄 폭발 위험이 있는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인력을 투입한 산불 진화가 불가능한 곳입니다. 이와 함께 어제(21일) 오후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민통선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 역시 오늘 새벽 재발화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7대를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0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