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부대 제34·35대 사단장 이·취임

[화천IN뉴스∥writ·er=박광희] 육군 이기자부대 제 35대 이진원 사단장 취임식 및 전인범 전사단장 이임식이 21일 오후 박선우 2군단장 주관하에 부대 연병장에서 있었다.
이날 취임한 이진원 (52·육사 39기)신임 사단장은 충남 공주태생으로 1983년 포병병과 소위로 임관, 합동참모본부 전력분석과 기동전력담당, 전력계획과 지상전력담당과 7사단 포병연대장을 거쳐 직전에는 육군본부 전력기획처장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진원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은 국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강인한 전투력과 높은 사기를 유지하여 국토방위의 성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존엄한 집단”이라며, “우리 모두 부여되는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항재전장의 각오로 전군 최정예 전투보병사단의 명예로운 전통을 지켜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지난 2년간 이기자부대를 지휘해 온 전인범 장군은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차장으로 영전한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선우 육군 제2군단장을 비롯해 지역에서 송재명 화천부군수, 김순복 화천군의장 및 신금철 군의원, 이철민 화천경찰서장, 전흥진 농협화천군지부장, 장세국 화천군재향군인회장, 주종성 사내면장 등이 참석했다. 

▲ <2군단장(박선우 중장, 左)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는 27사단장(이진원 소장, 右)>

▲ <열병하는 이진원 소장(취임 사단장, 左)과 전인범 소장(이임 사단장, 右)>

▲ <다과회장에서 축배를 제의하는 2군단장(中)과 이진원 소장(취임 사단장, 군단장 左), 전인범 소장(이임 사단장, 군단장 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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