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준케이 8일 입대… 진온, 성규도 잠시 이별
칠성소식

음주운전 준케이 8일 입대… 진온, 성규도 잠시 이별

아이돌그룹의 멤버들이 훈련소에 입소하거나 군입대를 준비하는 한주였다.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그룹 2PM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8일 현역 입대를 했다. 이날 2PM 공식 팬사이트에는 입대 소식과 함께 그의 자필 편지가 올라왔다. 그는 “지난 저의 잘못으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매일 후회와 자책 속에서 저 자신을 가두었다”며 “잘못에 대한 비난을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입소는 별도 공개 없이 이루어졌다. 조용히 입대를 원한 준케이의 뜻대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입소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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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그룹 포거즈 진온(본명 김진철)도 군인이 됐다. 소속사 더하프컴퍼니는 이날 강원도 화천 7사단 칠성 신병교육대로 입대한 진온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4일에는 그룹 인피니트 성규(본명 김성규)가 입대한다. 앞서 7일 성규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데뷔 첫 솔로 단독 콘서트 ‘샤인(SHINE)’ 무대에서 팬들에게 입대 사실을 알렸다. 그는 무대 위에서 “오늘이 아니면 얘기할 시간이 없었다”며 “제가 다음 주에 군대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성규는 14일 입소,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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