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27사단 이기자 페스티벌 17일 개막
칠성소식

화천군, 27사단 이기자 페스티벌 17일 개막

 

6274_8466_4710.jpg
6274_8467_4718.jpg

화천지역 민·군 화합 페스티벌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27사단 이기자 페스티벌이 17일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17일 오전 10시30분 시가행진으로 시작한 이기자 페스티벌에서는 문화마을 특설무대에서 각 부대 장기자랑, 태권도 시범공연이 어이졌다.

이어 오후 5시 개막식과 군악대 공연,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제 첫날부터 수 천여 명의 장병과 면회객들이 시내를 가득 채워 모처럼 사내면 지역에 활기가 돌았다.

올해 페스티벌 참가 예상인원은 장병과 면회객 등 약 1만여 명에 달한다. 덕분에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들도 이기자 페스티벌 특수를 보고 있다.

실제 17일 시내 중심가 식당가는 점심시간을 맞아 빈 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붐볐다. 

이기자 페스티벌에 앞서 지난 9월 열렸던 15사단 대성산 감성 페스티벌과 7사단 칠성 페스티벌 역시 수 많은 방문객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 이기자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이기자 부대의 밤’ 행사는 18일 오후 5시부터 열린다.장병 장기자랑은 물론 개그만과 걸그룹, 힙합과 트로트 가수 등이 출연하는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장병들은 우리 가족이자, 잠재적인 축제 관광객”이라며 “이들에게 화천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s

번호 포토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10 황중곤·이상희 등 총 5명, 군 전역 후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복귀 칠성 2021.12.08 2301
809 '강원 하루새 역대 최다 경신' 어제 144명 확진…이틀째 세 자릿수 칠성 2021.12.08 2204
808 ​금융권, 연말 맞아 나눔 활동 활발…학생에게 장학금·모범장병에 후원금 칠성 2021.12.02 2357
807 "스타와 함께 혹한기훈련 해보고 싶어요"…장병 설문조사 댓글+2 칠성 2021.12.02 2225
806 고이 잠드소서 댓글+1 칠성 2021.11.24 2482
805 최전방 장병들도 수능 도전…응원 미담도 '훈훈' 칠성 2021.11.24 2322
804 반기는 후배들을 격려하는 전우애와 선배의 여유를 보여준 낭중지추(囊中之錐 댓글+1 칠성 2021.11.17 2972
803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한 軍…AI가 장병 진단 돕는다 댓글+2 칠성 2021.11.02 2542
802 화천군 군납 농가 "군 급식 경쟁입찰 철회하라" 댓글+1 칠성 2021.10.26 2313
801 [산하의 오역] 1953. 7 .27 6.25의 처음과 끝, 7사단 칠성 2021.10.25 2152
800 육군 2군단! 특수부대 아저씨도 못 견딘 최악의 위치! 통일의 선봉 위풍당당 쌍용군단 7사단 15사단 27사… 손은석9705서울 2021.10.20 3224
799 군장병 국민지원금 접경지역 상경기 한몫하나…기대감 물거품 댓글+3 칠성 2021.09.22 2402
798 육군 이규호 중사, 신속한 조치로 50대 여성 생명 구해 댓글+3 칠성 2021.09.22 2772
797 추석 앞두고 북한강 뛰어든 여성, 육군 부사관 달려가 구해 칠성 2021.09.22 2585
796 한미, 6·25전쟁 '백석산 전투' 일대서 전사자 유해 공동 발굴 칠성 2021.09.07 2659
795 6·25 영천전투 9일간의 현장 발자취 댓글+3 민경철8811충북 2021.09.04 2926
794 부평구,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화랑무공 훈장 전달 칠성 2021.08.24 2338
793 강원 화천서 육군 25인승 버스 전봇대 들이받아 장병 8명 중경상 댓글+1 칠성 2021.08.18 2757
792 구순 앞둔 6.25 국가유공자 곽훈섭씨 칠성 2021.08.18 2617
791 1유해2분묘 유족 1군단 배상심의회에 배상 신청 칠성 2021.08.04 2353
790 봉오리에서 화천읍 거쳐 풍산리까지 26㎞ 종주…소대장 근무 당시 군 생활 회고하며 미사도 참석 댓글+12 칠성 2021.07.20 3561
789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자 칠성 2021.07.20 2710
788 "짐 보관에 제2 인생 던졌다" 김정호 더함에스피 대표 칠성 2021.07.20 2807
787 참전용사 1유해2분묘 문제 관련 7사단 해결 나선다 칠성 2021.07.13 2544
786 문경시, 故김용배 장군의 고귀한 희생정신 기리다! 댓글+1 칠성 2021.07.07 2740
785 '백신 접종후 전투휴무' 국방부 지침, 일부 부대서 불이행 칠성 2021.07.07 3259
784 사관학교 생도는 6.25전쟁 때 무엇을 했을까? 손은석9705서울 2021.07.01 2826
783 '미군 전투화' 신은 채 숨진 무명 용사... 아직 13만명이 못 돌아왔다 댓글+2 칠성 2021.06.29 2961
782 강원 강릉고 학생회, 정경화 소령, 김성수 열사 추모행사 열어 칠성 2021.06.29 3226
781 최영근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 지회장 "전우들 희생·애국정신 후세에 전해야죠" 칠성 2021.06.29 2628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25(1) 명
  • 오늘 방문자 1,912 명
  • 어제 방문자 1,765 명
  • 최대 방문자 10,850 명
  • 전체 방문자 3,123,689 명
  • 전체 게시물 100,587 개
  • 전체 댓글수 62,081 개
  • 전체 회원수 3,27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광고 / ad
    Previous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