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티커를 고대하며 갑갑해하고 계신 선,후배 전우님들께 죄송스러움을 전합니다.
변명아닌 변명으로 12월 끝자락에 딸래미 수술날자가 급하게 잡혀서
현장,병원을 오가느라 정신을 못차리고 스티커 배부를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핑계일 뿐입니다. 어제 퇴원하고 이번주부터 한주에 두번씩 통원치료를
하게됩니다.
인제 조금의 마음의 여유가 있으므로 내일퇴근길이나 모레쯤 스티커를
수령하여 토요일이나 월요일에 발송 할 예정이오니 아마
다음주중에는 받아보실수 있을겁니다.
지역모임은 각지회장님들께 배포되므로 전우님 개인이 받아 보기엔 시간이 조금더
걸릴것이고 찬조해주신 3분 전우님께서는 다음주에 바로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다시 한번 전우님들께 죄송하단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딸래미 이뻐지는 과정입니다. (핑계를 위한 인증샷입니다)
10년전 23개월일때 다니던 어린이집 차량에서 하차했을때 학원차가
급히 출발하여 애가 차밑으로 끌려들어가서 70m 가량을 끌려가서 생긴 상처입니다.
겨우 걸음을 시작할때 당한 사고라 10여년간 딸애의 머리를 볼때마다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컸기에 이번 수술부터 병원 생활도
집으로는 가지 안하고 현장과 병원만 오가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입원 하루전 딸애 머리 상태입니다.

밑에 사진은 수술하고나서 상처를 덮고있는 사진이고요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시커먼곳과 반대편에 물주머니가 들어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씩 저곳에 물(식염수)를 주입하여 머리 피부를 부풀린뒤에
1월말이나 2월초에 머리카락있는 부분을 당겨서 상처부분을 봉합하는
2차 수술을 실시하고 꿔맨부위가 보기 싫을 경우엔 3차 성형까지 해야됩니다.

물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생살을 뼈에서 부풀리는 작업이기에
아이가 많이 아파 할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이번 수술 뒤에는 딸애가 바람부는 날에도 시원하게
머리를 바람결에 나부낄수 있기에 감수하고 해야지요.....
아무쪼록, 별탈없이 마지막 수술까지 무사히 마칠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스티커를 고대하던 전우님들의 바램을 늦출수 밖에 없었었던것에
죄송하다는 사죄를 드립니다.
새해 전우님들의 하시는 사업, 다니는 직장에 좋은 일과 가정에 건강과 화목함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단결.....................!
선배님 힘 내세요
아...
어찌 이런일이..
배 운영자님 힘내십시요..
우리 조카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딸내미는 아마 건강 조마간에 되찾을겁니다 화이팅
배후배님 힘내시고 올한해에는 가내 평안하시고
좋은일만 있기를 빕니다.
배 후배님 힘내시고 빠른쾌유를 빕니다.
정말정말 힘내시구 화이팅하세요~ ㅎㅎ